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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雜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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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4-09-19 11:15 조회467회 댓글0건

본문

잡초雜草 !

섞일잡 풀초자로 씌어진 그 이름 잡초 !


엄연한 제 이름을 갖고도 웬수놈의 풀로

인식되어 핍박 받으며 무참히 스러져간 

잡초 !


그래도 굴하지 않고 누가 이기나 보자는 듯

짓밟고 또 짓밢혀도 꿋꿋이 살아남아 뭇

사람들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잡초 !


그 이름하여 바랭이, 피, 쇠비름, 명아주,

뚝세풀, 토끼풀, 갈대, 닭의장풀, 쑥, 질경이

민들레, 강아지풀, 억새 등등 한도없다.


우리 엄니는 웬수놈의 풀이라 한데 

어떤 시골 아낙은 그 풀이 없으면 우리도 다 죽어요 한다.

 왜냐고 물으니, 방천이 다 나서 농사도

못지어요 ㅎㅎ ~


그래 하느님이 지상에 내려 보냈을땐 어디엔가 필요해서 보냈겠지


단, 필요없는것이 아니라 섞이다 보니 잡초가 된것뿐일뿐...


수녀님 말씀마다 밀밭에 보리가 끼어있으면

잡초요

보리밭에 밀이 나면 잡초로 취급 받는것일뿐 ~


아무래도 쓸모없고 보잘것 없이 보여도

찬찬히 보면 나름 다 아름답고 쓸모가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제 기준에 맞춰 잡초로 여길뿐 !


사람 또한 귀하고 천한 사람이 

따로 있던가 ?

하느님의 눈으로 보면 

모두가 귀하고 예쁜것을~


내 마음이 아름다우면 

모두가 아름다운것을 ...


이채님의 시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를

보내 드립니다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이 아닌 사람 없으되

내가 잡초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정다운 사람끼리 좋은시간 되십시오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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