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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마시는 에너지 음료…독이 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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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5-07-14 10:14 조회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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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마시는 에너지 음료…독이 될 수도 있답니다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시면 혈액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암 연구소의 연구팀은 “에너지 음료와 보충제에 함유된 아미노산 타우린이 백혈병 세포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백혈병 세포는 골수에서 생성된 타우린을 흡수하고, 이를 통해 포도당 분해 과정이 활성화되어 암세포의 성장이 가속화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팀은 타우린을 체내에서 운반하는 LC6A6 유전자를 가진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건강한 골수 세포가 생성한 타우린이 백혈병 세포로 이동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우린은 원래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아미노산으로 육류나 생선, 계란 등의 식품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로와 수면 부족의 해소를 위해 마시는 에너지 음료에 널리 사용되는 타우린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백혈병 환자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암 전문의 제인 리스벨드 박사는 “타우린 보충제가 일부 환자에게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백혈병 환자의 경우에는 골수 내 타우린 농도가 백혈병 성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고용량 보충제를 사용할 때에는 주의해야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이번 연구를 주도한 비비샤 바자즈 박사는 “과거의 연구에서는 타우린이 위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발견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험기간 중에 집중력 향상을 위해 에너지 음료를 과다 섭취하는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음료에는 카페인과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불면증과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증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혈당 상승으로 인해 오히려 더 피로해질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카페인 중독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에너지 음료 대신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더 건강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동아일보 [헬스동아행복레터] 헬스동아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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