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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재언 心不在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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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작성일25-07-29 10:47 조회352회 댓글0건

본문

심부재언

            心不在焉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大學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따뜻한 보답이 돌아온다. 

 

이 문장은

大學 의 핵심 요절인

수신제가치국평천하 修身齊家治國平天下 에서 수신 修身의 전 단계인 정심 正心  즉, 바른 마음에 대해 말한 것이다. 

 

수신 修身하려면

바른 마음이 필요한데 그것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음을 다 해야 한다는 뜻이다. 

 

만약 마음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져도 무슨 말을 들어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수양 修養뿐 아니라 그 어떤 일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의 말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에 대한 소중한 깨우침을 얻을 수 있다. 

 

청이득심 聽以得心이라는 성어가 말하듯이

상대의 말을 들어야 그 마음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온몸과 마음을 다해서 들어야 한다. 

 

경청 傾聽이

 기울일 경 傾 과 들을 청 聽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몸을 기울이고 귀를 기울이는 겸손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경청에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당신이 소중한 만큼

당신이 하는 말도 소중하다. 

 

그것을 말없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경청의 자세다. 

 

당연히 상대에게서

따뜻한 배려가 돌아온다. 

 

상대를 높임으로써 함께 높아지는 지혜,

바로 경청 傾聽이 주는 혜택이다. 

 

심부재언 心不在焉

시이불견 視以不見

청이불문 聽而不聞

식이부지기미 食而不知其味 라. 

 

이 말의 뜻은

마음이 있지 아니하면

보아도 보이지 아니하며, 들어도 들리지 아니하며, 먹어도 그 맛을 잘 모른다는 뜻으로 

 

우리는 바로 눈 앞에 있는 것도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 사물에 전혀 마음이 없기 때문이겠죠. 

 

옆에서 누군가 나를 향해 말을 하고 있지만

이 역시 듣지 못할때도 있지요?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기 때문이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때는 평소 제일 좋아하던 음식도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내 마음이 그 스트레스의 원인에 쏠려 있기 때문이겠죠. 

 

이렇듯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인생을 크게 좌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주의와 집중력, 그리고 마음 가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다.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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